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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 4 :: 이벤트

Quest Camp 성황리에 완료

2013년 08월 04일

Entrepreneurship(기업가정신) 전문 활동프로그램 - Quest 4 Little Hero
Quest Camp 성황리에 완료되었습니다.



약 한 달간 실시되었던 Quest Camp가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여러 강사님들과 창업가, 전문가 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롤 플레잉 게임의 퀘스트(Quest)처럼 하나씩 임무를 수행해나가는 형식으로 운영이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론 + 실무방법론 + 실습 + 현장실습'으로 구성되었지요. 


현장 조사하고 그에 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수업시간에 와서 토론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Business Model과 Prototype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이런 형식의 워크샵 형태로 수업을 진행한 결과, 최종 6개의 BM과 pre-Prototype이 창출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몇몇 팀은 '우수한 활동과정을 통해 정말로 엄청난 창업역량을 학습했구나'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이번 캠프 기간에 빠르게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들이 시제품 만드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고, 정말 빠르고 간단하게 컨셉을 디자인해보고 그 다음에 해당 기능에 대한 핵심 기술을 구현한 시제품을 만들었습니다. 


(남엽이와 누나들 팀의 시제품 제작 결과. 왼쪽은 시제품 디자인 컨셉. 오른쪽은 핵심기술 시연이 가능한 시제품)


그리고, 이번 프로그램은 정말 비싸게? 운영되었는데요. 20명 남짓의 참가자에 최소 3명에서 최대 7명의 전문가를 모셔서 문제 발견부터 시작해서 해결 아이디어를 내고 최종적으로 Prototype과 Business Model을 개발하는데 전담 마크?했습니다. :) 


참가자들이 최대한 편안하고 쉽게 느낄 수 있도록 하려고 수업도 매우 편안하게 진행하고 발표와 토론, 실습 등 워크샵 형태로 대부분 진행을 했는데 조금 어수선한 면도 없잖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서 뿌듯하네요.



정말 빠짐없이 활동하고 참여한 친구들에게는 

별도의 기업가정신 문화센터에서 발급하는 수료증과 Quest 4 배지를 선물로 달아 주었습니다.


우리 Quester들 화이팅!!



<참가자 후기>

처음엔 많이 어색했었지만 팀을 구성하고 열 번을 모이며 많이 친해졌는데 다들 볼기회가 줄어들어 더 많이 친해질 걸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이 캠프에서 배웠던 점은 다른 캠프와는 다른 강의식수업에서 벗어나 직접현장조사도 해보고 또한 같은 또래가 아닌 분들을 만나서 멘토가 되어주셔서 또래에서 찾는 아이템들의 문제점보다 수준이 높은 점을 지적하고 도움을 주셔서 많은 부분이 고쳐질 수 있었고 또한 현장에서 부딛혀보니 어려움을 깨닫기도 했고 사회는 학교와 다르다는 것을 많이 알게 되었다.


여태 우물 안 개구리 같은 처지였다는 것을 느끼고 또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보며 '가치'가 어려운 뜻이라는 것을 알았다. 내 생 처음 아이디어에서 시제품으로 만들었던 경험을 토대로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닌, (내 아이디어를) 직접 만들어보고 (세상과) 부딛혀보고 싶어졌다.


마지막 문장이 정말 감동적이였습니다. 그저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보고 세상에 나가 부딛혀보고 싶어졌다라는 것은 한 인간이 주체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회의 구성원으로 역할을 찾아보겠다는 것을 의미하거든요. 


이번 캠프 과정을 통해 Quest 4가 추구하는 E형 인재(창업가적 인재)를 키워냈다는 것이 저희 팀으로는 상당히 고무적이였습니다. 또 열심히 E형 인재로 성장시켜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