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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 4 :: 활동과정/:: Write It

“청년들이 가슴 뛰는 꿈을 찾고, 그 꿈을 향해 도전하는 세상“ - 카르페디엠 강영훈 대표를 만나다 - Quest 4


2012년 11월 6일
Entrepreneurship(기업가정신) 전문 활동프로그램 - Quest 4 Little Hero
Quest 4 상상유니브 활동결과 - 기사 ver.



청년들이 가슴 뛰는 꿈을 찾고,

그 꿈을 향해 도전하는 세상

카르페디엠 강영훈 대표를 만나다 -


 

Quest 4 KT&G 기업가정신 클래스/ 꽃내음 정신팀  박현주 기자

ggetnibi902@naver.com

인터뷰 (2012.10.4) / (2012.11.6)


(사진 : 꽃내음 정신팀 최종 활동결과 발표)



드림프로젝트 매니저 & 카르페디엠 대표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만의 성공 정의를 내릴 것

꿈을 이루는 데 중요 요소는 바로 멘토


 

학벌, 학점, 외국어 점수, 사회 활동, 경력 등 대기업 취업만을 위한 스펙중심 사회. 20대 젊은 청춘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이다. 과연 스펙중심의 획일화된 대기업 취업만이 많은 젊은 청년들의 꿈이고 가장 행복한 길일까? 바로 여기 젊은 청년들의 꿈에 관심을 갖고, 꿈을 함께 고민하고 비전을 향해 찾아가는 한 젊은 창업가 멘토가 있다.


카르페디엠의 강영훈 대표는 많은 청년들이 가슴 뛰는 꿈을 찾고 그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드림프로젝트매니저이다. 카르페디엠은 컨텐츠 개발, 교육, 강연, 박람회 등을 통해 실제 많은 청년들의 꿈을 찾는 데 기여하고 실현해나가고 있다.

 

그의 드림프로젝트의 시작은 2007리얼 석세스 캠페인이다. 많은 대학생들이 성공의 기준을 타인을 통해 정의하지 않고 자신만의 성공과 행복을 정의하길 바라며 시작한 캠페인이다. 혼자 시작했던 캠페인은 캠페인의 필요성을 느낀 대학생들의 동참으로 커뮤니티로 자리 잡게 되었고, 그게 시발점이 되어 지금의 드림프로젝트까지 이어지고 있다.

 

리얼 석세스 캠페인으로 시작된 이 드림프로젝트로 지난 5년간 13천명의 대학생들이 함께 활동하는 전국대학연합커뮤니티로 성장하였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용노동부 2011~2012창조캠퍼스 지원 사업, 2011지식경제부 희망이음프로젝트, 2012교육과학기술부 학생창업 챔피언십 경진대회 청년 멘토 등의 청년 지원 사업에도 참여하여 청년들에게 멘토로서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카르페디엠의 대표이자 드림프로젝트의 매니저인 강연훈 대표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창업 초기의 사업형태와 구성원의 인원 수, 그리고 그 확장과정을 말씀해 주세요.

초기에는 창업을 하려고 했던 게 아니에요. 처음의 형태는 캠페인이었어요. 획일화된 성공이 아닌 자신만의 성공을 정의하도록 돕고자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혼자 캠페인을 할 수는 없어서 학교 후배와 둘이서 캠페인을 시작했구요. 처음 시도한 캠페인은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모집하는 방법을 고안한 결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게 되었구요. 온라인 커뮤니티가 한달만에 엄청 커지게 되었지요.”

 

- 그 동안 해 오신 프로젝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와 그 이유는?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아무래도 ‘Real Success Campaign’이지요. 말 그대로 진정한 성공을 위한 캠페인이었구요. 회사를 그만두고 각 대학을 돌면서 대학생들을 만나 질문을 시도하면서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었고 그 경험으로 지금의 제가 있는 것 같아요.”

 

- 대표님 인생의 진정한 멘토는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현재 세 분이 있는데요, 그 세 분 덕분에 제가 성장할 수 있었지요. 한 분은 부산발전연구원의 이언오 원장님인데 이 분은 전 삼성경제연구소의 전무셨어요. 다른 한 분은 사색의 향기 이영준 사무총장님이시구요. 이 분은 SK출신 분이시신데 전에 SK 회장님과의 일화를 얘기해 주시며 저에게 누군가 나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었을 때는 내가 경험해 보지 않은 것을 선택하라.’ 는 메시지를 주셨어요. 나머지 한 분은 한국소호진흥협회의 이기현 이사님이십니다. 그런데 나머지 두 분은 제가 이언오 원장님을 통해 알게 되었으니, 제 최초의 멘토님은 이언오 원장님이신거죠. 이언오 원장님은 정말 저를 키워주셨지요. 무엇을 가르쳐 주신 게 아니라 아시는 인프라를 다 소개시켜 주셨어요. 사람들과 만나며 제 꿈에 대한 방향과 정보를 공유하게 되고 아는 사람이 더욱 늘어났어요. 많은 사람들과 관계하게 된 거죠.”


- 멘토와 관련된 조언

항상 모든 게.. 관련 업종에 있는, 나보다 먼저 가있는 그 쪽 업계와 연결이 되어있는 사람이어야 되고, 그 업계 담당자를 꼭 멘토로 만들어야 되요, 그게 기본이에요. 무언가 시작을 하려면, 왜냐면 멘토는 스승이잖아요. 스승이 단순히 내가 존경하는 사람의 뜻이 아니라 나를 정말로 키워 줄 사람..학교에 계시는 선생님들은 사회에서 나에게 준 사람들이고, 내가 선택한 사람이 아니잖아요. 이제 반대로 내가 선택을 해야 돼요. 내가 선택한 멘토들은 그들 역시 제자를 원해요. 내가 그 동안 배우고 쌓아온 노하우를 누군가에게 인수인계를 하고 싶은 거예요. 가르치고서 나를 대신하게 하고 싶은 거에요. 그런 사람이 존재하고 있다는 게 중요해요. 사회에는..그들은 제자를 갖고 싶어하고 그 제자를 키우고 싶어해. 그게 그 사람의 가장 큰 보람이에요. 자기가 가는 길에 그 사람을 데리고 다니고 싶고, 그 사람에게 내가 하던 노하우를 알려줘서 얘가 떳떳이 서길 바래요. 왜 얘가 내 미래거든요.”

 

- 커뮤니티를 통해 많은 인프라를 갖고 계신데 유지비결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인프라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리더로서 겪는 고충이 많으실 텐데 가장 어려운 점과 극복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많은 친구들을 아는 것 같지만 생각보다는 적어요. 제가 어울리는 것보다는 혼자 지내는 걸 더 좋아하기 때문이죠. , 제가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건 짧은 시간 만나더라도 그 사람의 삶의 목적과 꿈에 대해 알고자하고 그걸 기억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어려운 점은 제가 점점 나이를 먹고 있어서 세대차이가 생긴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 극복방법은 아직 못 찾았어요(하하).”

 

- 일을 진행하시면서 큰 슬럼프가 있으셨다고 들었는데, 그것을 극복하신 방법을 말씀해 주세요.

하나의 큰 사건보다는 일을 진행하면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신뢰라는 것이 너무나 쉽게 무너진다는 게 저를 힘들게 했던 것 같아요. 아주 가볍고 사소한 사건으로도 신뢰는 무너져 내릴 수 있거든요. 하지만 살아가면서 느끼는 게 있어요. 신뢰를 쌓는 것도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그 신뢰를 잃지 않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것을 말이지요. 따라서 항상 노력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런 큰 슬럼프에 빠진 이후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카르페디엠 청년들의 삶을 보며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의 의미를 다시 다졌던 것 같아요.”

 

- 요즘 스펙 위주의 취업 사회를 바꾸기 위해 어떤 부분의 변화가 1차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일단은 자신을 사랑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요. 그 후에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을 확신하고 획일화된 성공이 아닌 자신만의 성공을 정의 내리는 과정이 있어야 하죠. 자신만의 성공을 향해 도전하는 것이 그 다음인 것 같아요. 대다수가 확신 없이 남들의 삶을 모방하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주위를 봐도 그렇습니다. 그렇게 만든 것은 공교육이지만요.”

 

- 이 사업을 통해 가장 보람되는 순간은 언제이신가요?

누군가로부터 감사하는 말, 고맙다는 말을 들을 때가 가장 보람 있어요. 그리고 그 친구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어 가는 모습을 보면 또 보람이 생기지요.”

 

- 앞으로의 사업은 어떤 방향으로 진행 하실 건가요?

저는 프렌차이즈 사업을 해봤고, 그 사업을 통해서 이와 관련된 사업을 하고 싶어요. 프렌차이즈 사업은 가맹점 사업이잖아요. 저는 학교 앞에 가맹점 형태로 도전 나눔터를 만들려고 해요. 꿈을 공유하고 찾아주고 서로가 내용을 나눌 수 있는 정기 포럼을 도전 나눔터에서 하려고 해요. 예전에 논스톱(시트콤)’처럼 학교 끝나고 모여서 얘기를 나누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원래는 동아리가 그런 형태여야 하는데 동아리가 다 목적 없이 가다 보니까 저는 학교 밖에 동아리를 만들려고 하는데 동아리는 지속 가능성이 없어서 제가 센터를 구축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멘토로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스승이 없는 청년은 배움의 깊이가 약하고 성장에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관심 있는 분야가 있다면 관련분야의 전문가 및 해당 기업에 찾아가서 돈을 받지 않고 일하고 전문가 및 기업가에게서 신뢰를 얻고자 노력한다면 분명 기회는 옵니다. 전문성이 부족하면 돈을 받지 않고 일해서 경험을 통해 경력을 만들기를 추천해요. 결국 청년들의 시도와 노력이 있다면 기회는 있으므로 각자의 꿈을 향해 실제적으로 나아가라는 말을 해 주고 싶어요.”  


(사진 : 꽃내음 정신팀 발표를 듣고 있는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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