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유의 문화를 세계에 널리알리는 “디자이너 박신영” (청년창업가와 함께하는 신전!협업캠프 활동 결과) - Quest 4

2012년 12월 09일
Entrepreneurship(기업가정신) 전문 활동프로그램 - Quest 4 Little Hero
Quest 4 협업캠프 활동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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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2012 청년창업가와 함께하는 실전! 협업캠프에서 황금개구리팀이 나전칠기 안경의 박신영 대표를 인터뷰한 내용이다. 참가자였던 갑배와 동준군은 인터뷰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했고 인터뷰 기사도 처음으로 작성한 것인데 모두 훌륭하게 작성해주었다. 이를 통해, 박신영 대표의 기업가정신과 창업과정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었고, 올바른 창업과 기업가정신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킬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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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유의 문화를 세계에 널리알리는 

“디자이너 박신영”

(사진 : 박신영 대표 프로필)

글 / 편집 - 임갑배

인터뷰 - 이동준

디자이너 박신영의 나전칠기안경은 보석으로 일컬어지는 자개와 인체에 유익한 옻칠을 안경에 접목시켜 세계 안경시장에 한국고유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창립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박신영의 나전칠기안경”의 대표인 박신영 대표님과의 인터뷰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Q1. 나전칠기를 접하게 된 계기는 무었입니까?

A1. 많은 공예나 디자인 장르를 중학교때부터 접하였고, 고등학교때 학교에서 나전칠기를 배웠었는데 그게 계기가된거 같아요, 또 어릴때부터 도전하는것을 좋아했습니다.

Q2. 그렇다면 시작하시게된 이유는 어떻게 되십니까?

A2. 어렵기도하고 명품적인 요소, 동양적인 색상, 문양적인 디자인이 잘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그런부분을 가미했을때 적성에도 맡고 어려운 장르를 도전해서 한국적인것을 세계에 알리고 싶은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3. 많은 분야들이 있었는데 특별히 안경에 나전칠기(자개)를 사용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십니까?

A3. 7~8 년 전부터 안경을 착용하기 시작했는데 디자인을 전공하다보니 내 얼굴에 맞는 안경디자인은 뭘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나전칠기는 수공예로 배우고 안경은 디자인과 아웃라인을 배우면서 이두개가 접목이되면 엄청난 시너지효과가 나겟다 싶어서 이리저리 자문도 구해보고 상담도 해보니까 너무나도 괜찮은 아이템이라서 결합을 시키게 되었습니다.

Q3. 지금까지 일하면서 가장 힘들었던일은 어떤것들이 있으십니까?

A3. 힘든일, 정말 많았습니다. 일단 나전칠기(자개)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부족하고 나전칠기(자개)를 배우기 위한 장인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고등학교 선배님의 소개를 받아 배우게 되었습니다.

 

Q4. 지금까지 자신의 결정에 후회 하는일이 있으십니까?

A4. 후회는 없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사람이 돈을 많이 벌면 명예를 찾게 됩니다. 근데 이전에 하는 사업으로 인해 돈을 많이 벌어봤는데, 생각해보니 명분이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꿈은큰데 명분이 없으니까 저는 항상 배가고팠고, 명예를 쌓고싶어서 이일을 시작한건 아니니까 일을 하다가보니까 자연스럽게 따라 온것같습니다. 1차적으로는 수입도 있겟지만, 또 그반은 우리것을 알리는것에 목표를 두고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사회적 기업, 그러니까 ‘혁신’도 들어가고 우리나라 ‘최초’ 라는것도 들어가고 ‘국가경쟁력’에 이바지 한다는것도 들어가고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자기자신의 발전과 어떻게 보면 사람들에게 인정을받고 나중에 판매고가 올라간다면 두 마리의 토끼를 같이 가져갈수 있지않겠습니까?

저는 언론에서도 많이 말하지만 꿈의 반을 이루었다고 봅니다. 제가 작년하반기 중기청에서 유공자포상을 받게되었는데, 국가경쟁력에 이바지한 기업 핸드메이드 시장을 활성화 시켰으니까 이것으로 인해서 받은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기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진짜 성공한사람은 자기를 컨트롤하고 자기를 사랑하지만 자기관리를 잘하잖아요? 저는 아직은 성공했다고 얘기하지는 못하지만 내 꿈의 반은 이뤗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더 달려나갈 것입니다.

 

Q5. 최종목표는?

A5 사실 사람들에게 예기를 잘 못하는데 세계최강이 아니라 우주최강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장인이니까 말그대로 세계적으로 가는겁니다. 이런 얘기들을 실력좋은 선생님이나 자기 분야에서 투철하신 그런분들이 항상 하시잖아요? 저는 이런분들이우리나라를 이끌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정부가 정책을잘하고 그래서 할수있는게 아니라 한명의 디자이너가 엄청난 파급효과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저의 꿈입니다. 그렇게되면 자연스럽게 우리것이 알려지고 목표도 이룰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박신영 나전칠기안경 대표님의 인터뷰 내용이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문화를 전세계로 알리고, 세계최고의 디자이너가 되겠다는 박신영 대표님, 인터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목표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사진 : 실전 협업캠프에서 우수한 활동으로 인해 2등을 한 황금개구리팀)

(사진 : 팀 소개자료 앞에서)

(사진 : 박신영 대표의 멘토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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